어제 미국 나스닥의 엔비디아의 주식이 16.4%를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덕분에 나스닥은 햇빛 나는 날의 파아란 잔디밭처럼 아주 파아랬다.
내일 (미국일자 2024.2.23)은 옵션만기일이다.
게다가. 엔비디아의 공매도 포지션이 엄청난 손해를 보며 강제 청산당하고 있다는 뉴스가 흘러나온다.
Ceo인 젠슨 황은 "티핑포인트"라는 언급을 했다.
그야말로 인공지능이 앞으로의 미래를 지배할 것이고 모든 기업이 인공지능을 필수적으로 갖게 될 것이다.
여기까지.
어디서 본 광경이지 않은가?
테슬라다. 정확히 2021년의 테슬라가 그랬던것으로 기억한다.
바야흐로 전기차의 전성시대가 도래한다고 포고하고 매출과 이익의 급성장, 그리고 한 기업의 실적발표에 온 시장의 시선과 신경이 집중해서, 그 결과에 따라 시장의 방향이 정해지는...
그렇다고 해서 테슬라와 같을 것이다...라는 말은 아니다.
인공지능의 수요자는 빅테크기업이고 그들은 큰 전쟁을 하고 있기에, 이 현상은 일시적이진 않을 것 같다.
테슬라의 차량판매는 기업도 있긴하지만, 전 세계의 소비자 아닌가. 전 세계의 소비자가 테슬라를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치르진 않지 않은가.
그래서 내린 결론.
항상 주식은 대장주를 사는게 맞다. 그래서 엔비디아를 사야 한다.
하지만 주식을 살 때 가장 큰 위험은 "비싸게" 사는 것이다. 지금이 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싼 가격일 수 있다.
아마도 단기적으론 비싸고 장기적으론 싼 가격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다른 건 없을까? 같이 더 오를 수 있는,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것 말이다.
엔비디아에겐 얼마 전 짐 켈러의 발언이 굉장히 치명적이다.
"CUDA는 해자가 아니라 늪이다. X86이 늪이었던 것처럼"
뭔 말인지는, 글쎄, 칩설계의 지존이라 불리는 짐 켈러의 발언이다.
짐 켈러는 또 몇 마디 더하셨다. " 난 1조 면 돼" 라든가...
종합해 봤을 때, 짐 켈러도 인공지능 칩사업에 뛰어들어 인생을 걸어볼 생각인 것 같다.
중국은 SORA 때문에 난리라고 한다.
엔비디아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협력하는 것에 대해서도 콘퍼런스에서 얘기했다.
결론 : 비싸진 거... 활활 불타오르는 거... 잘못 샀다간 내 돈이 불에 탄다. 못산건 어쩔 수 없다. 좀 더 좋은 대체재를 찾아보자.
짐 켈러의 회사를 사고 싶다...+_+ 텐스토렌트... 비상장 ㅎ
응?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1억 달러 지분 텐스토렌트를 샀다고? 응? 텐스토렌트가 한국에 사무실을 냈다고?
텐스토렌 트는 지난해 현대그룹과 삼성 펀드를 통해 1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 총액 중 절반인 5000만 달러는 현대차(3천만 달러)와 기아(2천만 달러)에서 나온 것. 현대차그룹은 텐스토렌트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CPU 및 AI 보조 프로세서를 공동 개발할 계획.
텐스토렌 트는 삼성전자와는 파운드리 협력 관계. 텐스토렌트는 내년 가동 예정인 삼성전자의 테일러 팹을 통해 4 나노 기반 AI 반도체 칩을 양산할 예정. 지난해 LG전자와 텐스토렌 트는 프리미엄 스마트TV 및 차량용 제품에 차세대 RISC-V, AI 기술을 제공 파트너십 발표. 최근 텐스토렌트는 일본 라피더스와 2 나노 기반 AI 반도체 개발을 협력을 발표. 라피더스는 도요타, 소니, 소프트뱅크 등 일본 대기업 8곳이 함께 설립한 파운드리 기업. 2025년까지 2나노 시제 양산 목표. 일본 정부는 반도체 자체 생산을 위해 라피더스에 3조 원 규모를 지원.
음... 왜 다시 삼성 현대차가 나오나... 인텔이 공세를 시작했는데... 텐스토렌트를 개인이 살 방법은 안 보이는 듯...
삼성전자가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HBM으로 작년 영입한 S급 인재를 포함해 핵심인력을 옮겼다는 걸 봐서, 나오긴 나올 듯한데... 적이 너무 많고 전선이 너무 넓다.
그럼 인텔이나 AMD는 어떨까? AMD는 오래전부터 엔비디아에 비해 소프트파워가 부족하고 발열에 취약해왔다. 플랫폼을 만드는 것에 약하다는 느낌이랄까. 인텔은 고전적인 강자이지만, 이제 다시 시작하는 입장이라, 엔비디아를 상대하기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느낌이다. 인텔에 대한 뉴스는 많이 나오지만, 안 좋은 소리가 많이 나오고 주가가 좋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이리라.
공부를 해봐야겠다. 더 공부를 해야 뭔가 빛나는 원석을 찾으리라.
※ 투자의 판단과 실행은 본인의 몫입니다. 이 글은 투자권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참고를 권유하지도 않습니다. 단순히 저자의 생각을 밝히는 것으로, 이 글을 보고 투자하는 것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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